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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서 경주 갈 때 제발 한 번에 쏘지 마세요! 수안보 기착지 전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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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서 경주, 울산, 혹은 부산까지. 지도상으로는 만만해 보일지 몰라도 막상 아이를 뒷자리에 태우고 운전대를 잡으면 현실은 냉혹합니다. 성동구 집에서 출발해 경주까지 다이렉트로 내달린다면, 휴게소에 들르는 시간과 주말 정체까지 감안할 때 최소 4~5시간은 차 안에 갇혀 있어야 합니다. 운전하는 아빠는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, 아이는 지루함에 몸부림치다 결국 도착하자마자 첫날 오후 일정을 통째로 날리게 되죠. 그래서 이번 3박 4일 가족 여행에서 저는 엑셀만 밟는 대신, '충주 수안보'를 중간 기착지로 삼는 동선 분산 전략 을 선택했습니다.